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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동삼동 오션라이프 에일린의뜰

하나씩 천천히 2021. 4. 5. 20:34

 

2023년 6월 입주예정인 동삼동 "오션라이프 에일린의뜰"에 다녀와봤습니다.

영도로 진입하기 위해 남항대교를 타고 건너갑니다.

 

봉래산 곳곳에 벚꽃이 알록달록 피었네요. 날씨가 맑았다면 훨씬 예뻐보였을 것 같아요.

사진좌측 곧 입주를 앞둔 봉래 에일린의뜰('영도 센트럴 에일린의뜰'로 명칭변경 예정)과 사진중앙 영선동 반도보라아파트가 보입니다.

 

영도에도 몇몇 대규모 신축 단지가 생겨나고 있어요. 고향인 영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가는 길에 보이는 바다가 날씨가 흐린데도 예뻐보여요. 봉래산터널이 완공되면 동삼동까지 훨씬 빠른 접근이 가능해져요. 가는 길에 바다가 안 보이는건 아쉽겠네요.

 

사진출처:  http://www.oceanlife-eileen.co.kr/pc/info_location.asp

봉래산터널은 2022년 착공,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거기다 무료터널이라니 동삼동 주민들에게는 대형 호재인것 같아요.

오션라이프 에일린의뜰은 터널입구 바로 앞에 위치해서 가장 혜택을 많이 보는 아파트가 될듯합니다.

 

동삼2구역 개발정비사업 현장

드디어 도착! 단지가 바다를 바라보고 길게 쭉 뻗어 있어요. 오션라이프 에일린의뜰 대부분의 세대에서 바다조망이 나올거라고 합니다.

 

사진출처: http://www.oceanlife-eileen.co.kr/pc/danji_luxury.asp

단지배치도를 보면 저층이라도 바로 앞에 해수천 뷰가 너무 예쁠 것 같아요.

 

공사현장을 슬쩍 지나가봤지만 아직 건물 올러온 건 없고, 터를 다지는 중인 것 같아요. 주말인 토요일에도 공사가 한창입니다.

 

태종대부터 해운대까지 이어주는 1006번 버스도 지나가네요. 차를 잠시 세워두고 주변을 걸어봅니다.

단지 주변으로 버스정류장도 여러 군데 있었어요. 단지 앞으로는 시내버스 88, 186번과 좌석버스 1006번 정류장들이 있어요.

 

단지 뒤로는 8, 30, 66, 101, 190번이 정차하는 정류장들이 있어요.

 

단지 바로 앞에있는 해수천입니다. 아이들과 산책나온 가족들이 참 많았어요. 여기만큼은 저출산이 아닌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

 

이 사진에 공사현장이 가장 잘 나온것같네요. 바로 뒤 동삼동 롯데캐슬블루오션도 보입니다. 생각보다 두 아파트가 가까웠어요.

 

물에 비친 벚꽃도 예쁩니다.

 

동삼초등학교 가는 길 입니다. 1단지 끝에 바로 붙어있어요. 초등학생 자녀가 있다면 1단지가 좋을것 같습니다.

 

동삼초등학교 전경. 생각보다 규모가 큰 초등학교였습니다.

 

1단지가 초등학교는 가깝지만, 사진중앙에 저 교회건물 보이시나요? 단지사이에 파고들어 있어요. 완공후에 단지가 다소 단절된 느낌을 받을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 지어봐야 알겠지만요.

 

다시 차로 가는 길. 동삼혁신지구 풍경입니다. 참 쾌적하고 살기좋은 동네같아 보였어요.

 

 

사진상으로 잘 안보이지만 저 끝에 바다도 보여요. 강아지와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오션라이프 에일린의뜰 IS동서에서 짓고, 1단지+2단지 합 1,228세대 대단지입니다. 초등학교도 가깝고, 뷰는 부산 최고수준에 가까울 것 같아요.

 

다만 지하철 역세권이 아닌 점과 주변에 대형마트나 백화점이 없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네요.

하지만 봉래산터널이 개통되면 교통적인 불편함은 크게 개선될 것 같아요.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이 생활적 편리함보다는 자연친화적인 곳에서 쾌적함을 추구하는 분이라면 잘 맞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