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0일 토요일, 1차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후 11주만에 2차로 화이자 백신을 교차접종 받았습니다. 2차 때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 받고 워낙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교차접종 받기 전부터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게다가, 5월에 영국에서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부작용 발현비율이 더 높은걸로 되어있어서, 더 불안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화이자로 2차 교차접종을 받고 나서는 1차 때보다 덜 아팠습니다! 자세한 후기를 남겨드릴게요. (참고로 저는 만 30세 여자입니다.) 7월 10일 (D-day) 오전 11시경 접종을 받았습니다. 주사놓는 선생님의 스킬차이인지 모르겠지만 1차 아스트라제네카때 보다 통증이 없었습니다. 선생님께서 화이자 백신은 접종을 받은 후 접종부위를 문지르면 안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