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오설록 티뮤지엄에서 구매한 차 리뷰입니다. 여러가지 마셔보고 싶어서 '신 오브 제주' 세트를 구매했어요. '신 오브 제주'에는 다섯 종류의 차가 3입씩 들어있습니다. 가격은 2만원 중후반대 였던것 같은데 생각이 안나네요. 1. 달빛걷기(Moon walk) 가장 궁금했던 달빛걷기 부터 마셔봅니다. '달큰한 배향이 달빛처럼 은은하게 감도는 후발효차'라는 설명이 적혀있네요. 후발효차는 차잎을 가열처리 한 후 미생물을 발효시켜 끝마무리한 차라고 합니다. 몰라서찾아봄 박스 안에 다시 은박지로 밀봉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상자를 열자마자 배향이 은은하게 올라왔어요. 살짝 풍선껌 향 같기도! 티백을 자세히 보면 별사탕도 들어있어요. 뜨거운 물을 붓고 2분정도 기다립니다. 단 맛이 많이 나지 않아서 부담이 없어요..